한화시스템, 120억원대 아리랑 위성 7A호 ‘적외선 영상장치’ 개발착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close 증권정보 272210 KOSPI 현재가 116,1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5.93% 거래량 1,284,465 전일가 109,6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올해 영업익 146% 증가 전망 나온 한화시스템[클릭 e종목] [단독]코히어 창업자 "한국은 기업용 AI 비서 수요 넘쳐…통제 체계 필요" 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IR(적외선) 영상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위성의 IR 영상장치는 빛의 파장 중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 물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영상화시키는 핵심 장비다. 기존 전자광학(EO) 장비가 풋급(Foot級, 신발 식별이 가능한 수준)까지 정밀관측이 가능했지만 야간 관측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IR 영상장치는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운 야간에도 증기·발열 지점까지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 착수한 ‘아리랑 7A호’의 IR 영상장치는 기존 세계 최고 수준의 IR 해상도를 더욱 개량해 감지·관측 성능을 높일 예정이다. ‘아리랑 7호’와 연계해 관심지역의 관측 빈도를 극대화시키는 등의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 된다.
이를 통해 ▲산불·수해·기상 예측 등 재해 예방 ▲국토관리 ▲도시 열섬 현상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야간 고품질 위성영상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지난 2015년에 발사된 ‘아리랑 3A호’의 IR 영상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미국·프랑스·독일에 이어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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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위성 탑재장비의 독자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우주 위성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군수를 비롯해 최근 인수한 해외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등을 토대로 우주 산업 분야의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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