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日 광공업생산 2개월 연속 개선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의 광공업 생산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2개월 연속 개선됐다고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7월 광공업 생산지수(속보치)가 전월대비 8.0포인트 오른 86.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월부터 5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광공업지수는 6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15개 중 12개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 분야는 국내외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38.5% 올랐으며 고무제품을 포함한 기타 산업은 9.0%, 철강·비철금속은 9.7% 상승했다. 경제산업성은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의 생산 증가가 폭넓은 업종의 생산 회복에 기여했다면서 당분간 회복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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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지난 4월 7일 도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던 7개 광역지역에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를 선포한 뒤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가 1차 확산이 진정되자 지난 5월 25일 전면 해제했다. 이후 최근 들어 코로나19 2차 확산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사회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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