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19 봉쇄 풀고 등교…"공공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뉴질랜드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봉쇄 풀렸지만 2단계 유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봉쇄 조치를 재도입했던 뉴질랜드 정부는 확산세가 꺾였다는 판단 아래 봉쇄조치를 부분 해제했다. 학교와 기업 활동 등을 재개했지만, 공공교통 등에 탈 때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제했다.
30일 뉴질랜드는 수도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는 판단 아래 각종 봉쇄조치를 해제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클랜드 주민들의 마스크 착용과 친절 덕분에 최근 확산세를 꺾는 데 도움이 됐다"라면서 "새로운 조치들이 뉴질랜드 전역의 코로나19 증가세를 억제할 수 있게 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고 있으며, 모두가 이를 잘 따르고 돕기를 바란다"면서 "모두가 방역 수칙과 규칙 등을 잘 지킨다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대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가 부분적으로 해제되면서, 등교 금지 조치도 풀렸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물론 뉴질랜드 전 지역에 2단계 조치가 내려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유지되어야 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인구 약 500만명의 뉴질랜드에서는 31일 9명의 신규 확진자가 신고됐다.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13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