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혼잡노선·심야버스·마을버스는 제외

지난 24일 구로구 시내버스 6512번과 5618번 차고지에서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4일 구로구 시내버스 6512번과 5618번 차고지에서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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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늘(31일)부터 일주일간 오후 9시 이후 야간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감축된다. 다만 이 시간대에도 이용 승객이 많은 노선, 마을버스 등은 감축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시내버스 야간 운행을 20% 감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는 4554회에서 3644회로 910회(20%) 줄어든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10분 간격이던 버스가 약 15분에 한대, 20분 간격이던 버스는 25분~30분에 한대 꼴 등으로 운행 간격이 변경될 방침이다.


재차 인원 36명, 혼잡률 80%가 넘는 간선버스 10개와 지선버스 10개 노선,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는 감축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102번·108번·152번·420번·421번·461번·602번·603번·641번·643번, 1135번·1224번·3011번·4212번·5515번·5516번·5523번·6627번·6716번·7612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정류소 및 버스 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방송시스템으로 조기 귀가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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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행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 이동량 증가로 도로가 혼잡해지거나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이 조성되지 않을 경우 규모를 조정해 혼잡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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