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지역 약사 가족·약국 직원 등 4명 '코로나19' 확진
약사 50대 부부 제주도 여행 뒤 확진…아들·직원 감염
30일 0시 기준 경북 누적 확진자 1411명…남편 미포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약사 50대 부부와 20대 아들, 약국 직원 30대 등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돼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2~16일 제주도 부부 여행을 다녀온 예천읍 거주 50대 여성 약사는 발열증상으로 지난 2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어 이 여성의 남편과 20대 아들도 모친의 확진에 따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 50대 부부가 운영하는 약국의 직원 30대도 예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명됐다. 이 직원은 지난 23~24일 부산 동생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약국을 들른 손님으로 파악된 35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 결과는 30일 저녁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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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30일 오전 1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12명으로 늘어났다. 예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경북도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전 발표한 자료에는 50대 남편이 확진자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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