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읍 평사리 앞해상, 물놀이 중 해상으로 약 300미터 떠밀려가

여수해경이 지난 27일 튜뷰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표류자를 구조하는 현장모습. 사진=여수해경

여수해경이 지난 27일 튜뷰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표류자를 구조하는 현장모습. 사진=여수해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27일 태풍 ‘바비’가 물러난 뒤 바닷가에서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다 약 300미터가량을 표류한 여성 A씨를 구조했다.


2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7시 50분경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앞 해상에 물놀이용 튜브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은 흐린 날씨에 남서풍이 풍속 : 4~6m/s로 불고, 파고는 0.5m에 달했다.

해안가로부터 약 300미터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튜브에는 A씨(여, 31세, 경기 부천)가 타고 있었으며 일행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바람에 의해 해안가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빠르게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A씨는 구조 당시 약간의 탈진 증세를 보였지만 특별히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AD

여수해경 관계자는 “돌산읍 평사리 앞 해상은 이안류가 흔히 발생하는 곳은 아니며, 8호 태풍의 여파로 평소보다 바람이 조금 더 있어 튜브가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 해안가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다수의 인원이 함께 즐기기 바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바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