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수사 착수…'의심증세 교인 검사방해 혐의'
815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최인식 사무총장과 이동호 위원 등이 2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방역을 구실로 하는 대국민 협박 중단하라"고 말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말과 행동만 해주길 바란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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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의 진단검사를 미루게 한 혐의로 고발된 목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이 교회 A 목사를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A 목사는 지난 14일 광복절 집회를 앞두고 함께 집회를 준비하던 70대 교인이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증세를 보였음에도 진단검사를 집회 이후로 미루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신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A 목사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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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목사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것을 고려해 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그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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