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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5724만원(지성호 의원) vs 914억1445만원(전봉민 의원)'.


21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지만, 그들의 재산 규모는 '극과 극' 이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밝힌 재산신고 공개 내역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58명의 재산 총합은 2893억원9500만원으로, 1인당 49억8800만원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산 규모가 50억원에 육박하지만 이는 수백억대 자산가가 많기 때문이다. 재산규모 200억원 이상인 의원 4명(한무경·전봉민·김은혜·백종헌 의원)을 제외하면 1인당 재산 규모 평균액은 19억1700만원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물론 이마저도 더불어민주당(12억8200만원)보다 높다.


통합당 초선 중 가장 재산 규모가 작은 사람은 탈북자 출신의 지성호 의원이다. 서울 마포구 소재 전세 임차권(351만원), 예금(3690만원), 차량(1440만원) 등 총 57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초선 중 가장 재산 규모가 큰 전봉민 의원은 부산 소재 6곳의 임야와 1곳의 논 등 토지(5억3864만원), 본인의 부산 수영구 아파트와 사무실 전세임차권 등 건물(7억3400만원), 본인과 배우자의 자동차(1억6356만원), 예금(16억9981만원), 증권(858억7313만원), 채권(24억5069만원), 채무(-4539만원) 등을 합해 총재산이 914억1445만원이다. 그가 보유한 증권 대부분은 전 의원이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이진주택과 최대주주인 동수토건의 비상장주식이다.


자동차 부품사 '디젠' 대표 출신인 한무경 의원(452억)도 디젠 주식 39만8235주 등 327억원어치의 비상장주를 보유했으며, 강원도 평창군과 경상북도 경산시에 공장부지 등으로 다수의 토지(10억7172만원)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282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백종헌 의원은 부동산 부자였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이 보유한 토지(46억3880만원), 부산 금정구 오피스텔 28채와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전세임차권, 부산 동래구 오피스텔, 부산 금정구 아파트 등 건물(128억5812만원), 본인이 대표로 있는 백산금속 주식 5만1000주를 포함한 증권(86억4275만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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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은 본인의 오피스텔 전세임차권(7000만원),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대치동의 업무용 건물(158억6785만원)과 강남구 연립주택(10억8880만원) 등 21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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