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3종 출격' 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1위 굳히기
벤츠코리아, 하반기 SUV 인기 3종 출시
27일 GLB·GLA·GLE 온라인 국내 공개
오는 9월부터 순차 출시…추가 SUV 라인업 강화
하반기 E클래스 부분변경 가세로 업계 1위 수성 전략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3종을 투입해 수입차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5종의 신차(부분변경 포함)를 투입, 현재까지 4만대 기록을 세운 벤츠코리아는 SUV 3종을 비롯해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까지 가세하며 올 하반기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7일 SUV 신차 3종인 GLB, GLA, GLE 쿠페를 벤츠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당초 공개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에 온라인 행사로 변경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7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SUV 3종을 공개했다. 요하네스 숀 제품 전략 기획 상무(사진 왼쪽)와 마크 레인 제품ㆍ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신차 공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
우선 GLB는 벤츠 SUV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준중형 SUV 신차로 넓은 공간 활용성과 최신 주행보조시스템, 탁월한 주행성능을 두루 갖춘 패밀리 SUV로 출시됐다. GLB의 휠베이스는 2830mm에 달하며 2열 좌석도 넉넉한 레그룸(967mm)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GLB는 벤츠의 새로운 M260 엔진이 탑재된 GLB 220과 GLB 250 4MATIC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완전변경 2세대 모델인 콤팩트 SUV GLA는 이전 모델 대비 넓어진 실내공간, 스포티한 디자인, 최신 안전 편의사양을 탑재해 새롭게 돌아왔다. GLA는 2세대 모델에서 휠베이스를 30mm 늘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으로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추가했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 GLA 220과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쿠페형 SUV인 GLE 쿠페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GLE 쿠페는 오프로드 차량의 역동성과 쿠페의 우아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가장 큰 강점이다. 벤츠코리아는 6기통 터보 디젤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 'GLE 400 d 4MATIC 쿠페'를 오는 10월 먼저 선보이며 고성능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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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GLB와 GLA는 오는 9월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110만원, 5910만원이다. 디젤 GLE 쿠페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억193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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