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애물단지 시설 활성화 '보물단지 TF' 떴다 … 젊은 공무원 주축
20~30대 다양한 직렬 10명으로 구성…시설·사업 46개소 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시에서 운영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과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30대 젊은 공무원 10명으로 '보물단지 TF팀'(팀장 김시홍)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토목건축직과 농업직 등 다양한 직렬에다 일선 면사무소 직원까지 포함된 TF팀은 8월말까지 문제 시설물을 찾아 시설과 사업에 대한 기초 조사를 벌인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변모시킬 수 있는 활성화 묘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TF팀의 점검 대상은 시설과 사업 등 총 46개소다. 지역별로는 낙동강권 20곳, 시내권 6개소, 백두대간권 8개소, 함창ㆍ이안천권 12개소 등이다.
본격 활동에 앞서 시설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TF팀은 지난 19일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노두현 연구원으로부터 효율적인 연구방향 설정, 현장 방문 및 경영진단 기법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이들이 첫 과제로 선정한 애물단지는 화서면의 효자 정재수기념관과 공검면의 공검지역사관. 이들 시설은 효와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소이지만, 관람객이 적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TF팀 운영은 지난 7월1일자로 취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상주시의 주요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제안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고 상주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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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주요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걱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면 해결 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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