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6,9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50% 거래량 301,584 전일가 16,6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인터, 에르메스 뷰티 팝업…'스몰 럭셔리' 수요 공략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돌체앤가바나 뷰티, 색조 힘입어 59% 성장…신제품 출시로 수요 확대 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오프라인 영업악화 속 오프라인 신규 출점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를 화장품과 함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코로나 속 오프라인 키우는 신세계 자주 "매장 수 2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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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의 자주의 오프라인 매장 수가 202개(반기말 기준)를 넘어섰다. 공격적인 매장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올 들어 신규 출점 수를 28개 이상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널이 무너지는 와중에 오프라인 신규 출점에 주력하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를 주요 성장축의 하나로 육성하려는 중장기적 전략이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시장은 수년째 지속 신장해 왔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사업부를 화장품사업부와 함께 성장의 주축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마트 중심에서 전문점이나 쇼핑몰, 플래그십 스토어로의 출점을 늘리며 유통망도 다각화했다. 매장 수 확대를 통해 전체 매출 규모를 키우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자주는 지난 2010년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였던 '자연주의' 를 양수한 뒤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했다. 상품 구성도 패션, 주방, 침구류 등 생활용품 중심에서 2012년 키즈, 트래블 라인, 바디 및 아로마 상품을 추가, 이후 가전가구 및 헬스케어 관련 제품군으로 다양화했다.


지난해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매장을 열며 해외진출에도 첫 발을 디뎠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작년에 해외 진출의 물꼬를 텄다면 올해는 외형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자주 브랜드를 독립 사업부로 승격하고 대표 체제를 갖췄다. 신규 사업부문을 이끌 수장으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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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사업부 독립으로 기존 국내패션·화장품(코스메틱)·패션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부문이었던 사업 체계가 4부문 체제로 변화됐다. 자주의 작년 말 기준 매출 규모는 약 2400억원으로 단일 사업부 중 매출 비중(약 17%)이 가장 크다. 인수 당시 1300억원이던 매출액을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키웠다. 중장기적으로 단일 사업부만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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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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