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교회 확진자 4명 다녀가…예배 참석자 160여명 전수 조사 (상보)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인천시 한 교회를 다녀간 것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최근 예배 참석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25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전날(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 등 4명이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교회 대면 예배 참석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전수 검사 대상인 160여명 중 서구 주민 50여명은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른 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서 각각 검사를 받게 될 방침이다.
해당 교회는 지난 16일 1·2차로 나눠 대면 예배를 했으며, 지난 19일 수요 예배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3일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했고, 현재는 예배를 포함한 모든 대면 활동을 전면 중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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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교회 방문 확진자 4명 중 A 씨 등 3명은 서구, 나머지 1명은 타 지역 확진자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행방불명됐다가 스스로 보건소를 찾아와 치료시설로 이송된 B 씨도 포함돼 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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