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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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스톡옵션 확정분으로 애플 주식 56만주를 받는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1일기준 총 2억7860만달러(약 3304억원) 상당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9년전 창업주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에 이어 팀 쿡이 CEO자리에 오르면서 받은 스톡옵션분이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7월말 2분기 실적발표와 액면분할 발표 이후 꾸준히 상승해 현재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쿡 CEO는 애플의 주가 상승으로 이달 들어 창업주가 아닌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최초로 재산이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넘어서며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쿡의 재산 대부분은 그가 1998년 애플 입사 이후 받은 스톡옵션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억만장자 기업인들은 대부분 창업주로, 전문경영인인 팀 쿡의 재산이 10억달러를 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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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CEO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미 수백만달러 규모의 애플 주식을 기부한 적도 있어 알려지지 않은 기부까지 포함할 경우 그의 재산은 더 적을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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