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태풍 ‘바비’ 북상 대비 안전점검 철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8호 태풍 ‘바비’를 대비해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6시께 목포 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광주에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이른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서구는 각종 재난대비 대응메뉴얼을 재점검하고,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또 지난 7~9일 발생한 폭우로 인한 관내 수해지역이 다량 발생함에 따른 취약지역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침수지역 및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상태를 재점검하고,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우수관 배수 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그늘막 쉼터, 선별진료소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의 결박 상태 점검도 이뤄진다.
서구는 이날 서대석 서구청장을 주재로 13개 협업부서가 참여 한가운데 태풍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조치상황들을 점검할 방침이다.
태풍 기상 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비상1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 호우로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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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태풍예방 홍보 안내방송 공문을 발송하고 SNS를 통해 안전사고예방 및 태풍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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