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아베 총리 재검진에도 건강이상설 적극 부인
아베 총리 17일 이어 또 다시 병원 찾아
日 총리관저 "지난 번 검사의 연장선상 검사"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건강 이상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매일 만나는데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병원을 다시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상황에서, 총리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스가 장관은 "오늘은 얼마 전(지난 17일) 검사에 대한 추가 검사라고 듣고 있다"면서 "며칠 전 총리가 '이제부터 업무에 복귀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앞서 아베 총리는 19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관저에 복귀하면서 이같이 말했었다.
아베 총리는 여름휴가 기간인 지난 18일 게이오 대학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6월에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두 달 만에 검진을 받아 건강 이상설이 커졌다.
이후 아베 총리는 다시금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했다. 총리관저 측은 이번 재방문과 관련해 "지난주 진찰 때 의사가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면서 "(이번) 진찰은 지 번 진찰의 연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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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재임일이 2799일을 기록해, 일본 역대 총리 가운데 재임일수가 가장 긴 총리가 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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