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추가 병상 확보 시급"…국군구리병원 전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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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 구리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나선다.


안승남 구리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3일 "사상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상황을 고려해 관내 국군구리병원을 코로나19 확진환자를 격리ㆍ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주관 재대본 회의에서 건의했다"고 전했다.

구리시 인창동에 자리한 국군구리병원은 2017년 10월 설립돼 입원실 11개와 100개 병상 그리고 수준높은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다. 과거 신천지교회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2월과 3월 국군대구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어 구리시는 상황이 위중할 경우 국군구리병원의 전담병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시장은 또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와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생활치료센터'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대 도민 긴급 호소'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ㆍ단체가 보유한 시설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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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은 "지난 10일 동안 17명의 환자가 발생 하는 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분수령을 맞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추가 병상 확보"라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확보 등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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