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접촉자를 줄이는 것만이 확산을 막는 것이다” 강조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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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지역에서 서울 확진자와 만남을 가졌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67번째 양성 판정을 받은 A(50대·여)씨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며, 도내 전주·부안·김제·익산에 거주하는 지인을 만나거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번 주말이 코로나 확산의 중대한 기로이다”면서 “접촉자를 줄이는 것만이 확산을 막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완산구에 거주하는 A씨는 15일 자차로 순천역까지 이동해 오후 8시께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 2명을 만나 현지에서 숙박했다.

다음날인 16일 오전 10시께 순천만 하포~마산 갯벌,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께 커피숍에 들렸다가 오후 2시께 전주에 도착했다.


이후 아중저수지 인근 식당에서 오후 5시에서 5시 40분께 식사를 마치고 오후 8시 30분까지 아중저수지를 걸었다. 다음날 17일 친구 2명과 전주역에서 용산발 KTX를 타고 광명역에서 하차했다.


A씨가 만난 친구 중 서울 양천구에 사는 친구 부부는 지난 20~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팔복동 지인의 집에 방문, 지인과 함께 오후 2시에서 4시 20분 사이 부안에 들렸다가 오후 4시 20분에서 5시 사이 김제로 이동해 모 업체사장을 만났다.


또 19일 오후 2시께 지인과 함께 익산을 갔고 오후 6시 30분께 익산 전통시장에 있는 한 사무실을 방문했다.


A씨는 21일 오후 2시 덕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오후 10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격리병실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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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자택과 방문지 CCTV 확인 후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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