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안전지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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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인식돼오던 광주·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2일 광주광역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 263~267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전날 11명에 이어 이틀간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남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화순 3명, 진도·영광·곡성·순천 각 1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에서는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0대 남성(전남 59번) A씨와 A씨의 부인(전남 60번) 그리고 A씨의 이웃인 70대 여성(전남 64번)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광은 전남 46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전남 6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도는 전남 44번 확진자의 누이인 70대 여성(전남 62번)이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순천에서는 서울 방문판매업체를 다녀온 전남 50번 환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전남 63번)이, 곡성에서는 침수피해 이재민인 전남 47번 환자의 접촉자인 30대 여성(전남 65번)이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런 지역 내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광주·전남 광역자치단체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중으로 긴급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등 선제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전남도는 전날 김영록 지사의 긴급발표문을 통해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고비라고 판단해 ‘외출 자제’와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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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주말을 지나서도 확산세가 지속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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