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나노바이오라이프' 인수… "진단사업 강화"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젠큐릭스 젠큐릭스 close 증권정보 229000 KOSDAQ 현재가 3,090 전일대비 40 등락률 +1.31% 거래량 967,764 전일가 3,0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코스닥, 개인 매도·고환율에 약보합…2420선 마감 젠큐릭스, 히타치하이테크와 암 분자 진단 사업에 관한 협업 [특징주]젠큐릭스, 세계폐암학회 초록 채택 美 진출 '청신호'…자회사도 잇단 성과 가 체외진단장비 전문기업 ‘나노바이오라이프(Nano Bio Life)’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57억원, 취득 후 지분율은 52.73%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젠큐릭스는 체외진단 사업을 강화하고 진단시약과 진단기기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가 정밀진단장비를 개발하고 젠큐릭스는 관련 진단키트를 개발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2015년 설립된 나노바이오라이프는 고감도 공초점 광학검출기술 및 진단시약 개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개발된 현장진단(POCT) 기기는 기존 카메라 검출방식의 면 방식보다 미세한 점 단위로 신호를 수집해 검출감도와 정확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의료 사업 활성화로 나노바이오라이프의 현장진단기기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장비는 폐암 다중진단, 심혈관 질환, 자궁외임신 등의 진단에 사용되며 향후 질환별 맞춤형 현장진단기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 설립자인 김수경 박사는 LG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20년 이상 나노광학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해온 전문가다. 김 박사는 세계 최초로 광픽업방식의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 기술을 응용해 우수한 성능의 신속진단키트 현장진단기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각종 질환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각적 진단 오류를 해소할 수 있는 정량화 데이터 분석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우수한 정밀진단장비와 젠큐릭스의 경쟁력 높은 진단키트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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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와 유럽 통합안전인증(CE)을 받은 만큼 우수한 진단시약 개발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단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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