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휴게실이 엉망인가요?”… 부산 중소기업 ‘클린업’
부산시,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국 최초 중기부 협력사업… 25개사 업체당 4000만원
노후화된 휴게실·샤워실 등 개선해 젊은 노동인구 유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데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21일부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9월 4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중요시하는 젊은 구직자의 눈높이 맞춤형 사업이다.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금력 부족으로 인력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 위주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5대5로 국비와 시비를 같이 대응투자한다. 기업의 자기부담은 별도다.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부담 비율을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추기 위해 시비 대응 비율을 10% 증액해 사업계획을 긴급 조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본사와 주영업장을 둔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실 등)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고를 통해 25개 기업을 모집해 업체당 4000만원(부가세 제외, 자부담 500만원 별도)씩 지원한다.
21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나 산단운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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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제조업종의 노후화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할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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