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재기창업자에 아이템 개발비 등 2천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재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공사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사업을 공모해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는데도 시장기회 획득에 실패해 다시 창업을 준비 중인 재기창업자를 지원·육성한다고19일 밝혔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 1년간 신규 인력 채용과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으로 각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인천항만공사 내부 인적자원을 활용한 전문 멘토링, 인천대 창업스튜디오, 창업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4차 산업 및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에 평가가점을 부여해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수 있는 신기술 창업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사업은 공사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왔다.
참여 기업들은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의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 중 지난해 지원기업인 한국도시재생기술(주)은 중국 소재 유관 기관 2곳과 기술협력 및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고유기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아울러 허니비(주)는 콘텐츠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사를 15곳에서 25곳으로 확대했다.
올해 지원 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inustartup.or.kr)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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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장은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신규 창업기업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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