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코로나에도 맹그로브숲 복원 지속
베트남 사회적 가치 얼라이언스
올해 18만 그루 묘목 심을 계획
유엔환경회의 한국협회 등과 공동활동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주도하는 '베트남 사회적 가치 얼라이언스'는 올해 베트남 맹그로브 숲 30ha에 18만그루의 묘목을 심을 계획이다. 이는 2018년부터 SK이노베이션과 유엔환경회의 한국협회 등이 베트남 짜빈성에서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맹그로브 숲 복원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SK이노베이션과 베트남 국영석유기업 PVEP,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치민시 기술대학교, 짜빈성 등과 함께 출범한 단체 '베트남 사회적 가치 얼라이언스'가 함께 이달부터 맹그로브 숲 일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40ha 면적에 약 16만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특히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조성됐다는 점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1%행복나눔기금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매월 기본급의 1%를 사회적가치 추진을 위해 환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얀마에서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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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 대표는 "맹그로브 조림사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특히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진정성있는 기여와 관심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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