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소방공무원 접촉 82명 모두 '음성'
15일 0시 기준 전날 경북지역 확진자 없어 누적 1370명 유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82명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방역체계를 크게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앞서 지난 9~10일 경기 용인시의 확진자 집을 다녀온 포항지역 소방공무원(39)이 발열 증세로 13일 포항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날 포항지역의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3월17일 이후 149일 만이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70명 그대로다. 완치자와 사망자 또한 전날과 같은 1300명, 58명이다. 확진 환자 12명은 안동의료원(8명)과 다른 시·도 병원(4명)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으로, 지난 3월11일(242명) 이후 15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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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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