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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잔류' 노영민,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 SNS 통해 메시지

최종수정 2020.08.13 17:51 기사입력 2020.08.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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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13일 청와대로부터 사표가 반려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의 국가 신용 등급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청와대 다주택 참모 파동을 겪으며 5명의 수석을 교체했으나 참모의 최고 책임자인 노 실장은 유임되는 상황에서 나온 메세지라 눈길을 끌었다.


노영민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세계 경제 충격에도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ㆍS&P 피치)의 국가신용등급·전망 하향조정은 무려 183건(100개국), 역대 최다"라며 "우리나라는 현 수준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사진=노영민 페이스북 캡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사진=노영민 페이스북 캡처



이어 "K방역으로 봉쇄조치 없이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고, 확장적 재정정책과 첨단 제조업 중심 경제운용 등으로 경제회복 속도도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결과가 정부의 정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이라는 정부의 슬로건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물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의 사표를 반려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올라왔다. 노 실장은 지난 11일에도 페이스북에 OECD 2020 한국경제보고서를 인용하며 "OECD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 경제성장 전망이 상향조정됐다"고 밝히며 청와대 잔류설에 무게가 실린 바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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