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일시적 소강 상태
14일부터 비
16일께 정체전선 물러날 듯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12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한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12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한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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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2일로 중부지방 장마가 50일째 접어들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3년 49일로 가장 길던 중부지방 장마 기록이 이날 깨졌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는 14일부터 다시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며칠 간 소낙성 강우를 제외하고 비가 내리지 않아야 완전히 장마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레(14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비는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오후 들어선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북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6일이면 정체전선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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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가 내리지 않는 내일(13일)까지 전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위가 찾아온다. 대구와 경산, 일부 강원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일부 전북과 경북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낮부터 밤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20~80㎜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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