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예상되는 주거 취약계층,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에게 유선 통해 안부 확인...지원 필요하다고 판단 시에는 직접 방문 집수리, 방역 제공 전기누선 우려 가구는 차단기 교체

종로구,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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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거 취약가구를 긴급 점검한 데 이어 복구 지원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가장 먼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비 피해가 예상되는 주거 취약계층,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1800가구를 대상으로 유선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는 직접 방문했다.


천장, 집 내부 등에 물이 스며들어 곰팡이나 생기거나 천장 무너짐 등의 우려가 있는 주민에게 집수리, 청소, 방역, 구호물품(제습기)을 지원하고 전기누선이나 가스 유출사고 등이 우려되는 가구에는 차단기를 교체했다.

아울러 비 피해에 취약한 지하주택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도로 파손으로 주택 내 유수가 유입된 곳은 도로과 기동반을 통해 긴급 조치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임시숙소를 안내하는 등 피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주민 건강을 위한 방역 활동 역시 꼼꼼히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 7일에는 장마로 인한 병충해를 예방하고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0여명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투입돼 오전 7시부터 종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종로구는 장마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홍보반’, ‘환경정비반’,‘생활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재난예보 및 경보 발령은 물론이고 시설물 파손 복구나 수해쓰레기 처리, 이재민 지원과 재난물자 관리 등을 각 반별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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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강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시 등과 협력해 더 이상의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각종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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