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제주 제2공항 예정지(성산 일대)를 찾아 숨골 조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지역주민 등을 만나 제주 제2공항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숨골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지하수 고갈, 지하수 오염, 농경지, 어업 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숨골은 용암 지질구조의 일종으로 다량의 물이 땅속으로 신속하게 빠질 수 있는 구조이다.

그간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 논의를 위해 비상도민회의와 총 7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국토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제주도민 등과의 면담에서 “제주 제2공항은 안전, 환경, 주민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감안, 주민 동의하에 추진할 계획”이라며“제주도 차원에서 합리적·개관적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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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공항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과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취업기회 확대, 주변지역 발전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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