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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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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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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7일부터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광천동, 서창동, 농성2동 등 여러지역에서 도로침수,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지난 8일과 9일 비상근무를 실시, 본청 28개 부서 및 18개 동 주민센터 직원 500여 명을 투입, 신속한 복구작업에 나섰다.


지난 8~9일 주말 동안 진행된 복구작업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천동 13가구, 서창동 8가구, 농성2동 상가, 유덕동 소재 유치원 등 침수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가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피해지역 토사, 부유물 제거, 피해 주택 및 상가 내부청소 및 가재도구들을 정리했다.

이에 더해 광주대교에서 광천2교 사이에 위치한 3개 구간을 대상으로 고수부지 응급복구 및 잔재물 수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원녹지과, 건설과 등을 중심으로 대형집게차 및 차량 5대를 투입해 광주대교~양동교, 양동교~광천1교, 광천1교~광천2교 3구간의 잔재물과 폐기물을 수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발생된 주택 및 가로변의 수해 쓰레기와 재활용품도 수거 처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소기동반 4개 반, 가로환경 관리원, 공공근로 등 200여 명의 인력과 노면 청소차량 5대, 화물트럭 5대 등이 투입된다.


도로변 토사를 포함한 일반쓰레기와 목재, 대형폐기물, 가전제품, 재활용품 등은 위탁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피해 접수상황에 따른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청 부서별 지원인력을 편성해 지속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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