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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 북상 중…남해·제주 태풍 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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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 부산 인접한 뒤
2시간 뒤 포항 인근 동해안으로 빠져 나가

내일까지 누적 강수 150㎜ 기록 전망
정체전선 합쳐지는 일부 충청·전북 250㎜ 이상

오전 10시 기준 태풍 이동 경로 예상도 (제공=기상청)

오전 10시 기준 태풍 이동 경로 예상도 (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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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5호 태풍 '장미(JANGMI)'가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태풍은 서귀포 동남동쪽 135㎞ 해상에서 시속 44㎞로 북북동진 중이다.

북상하는 장미의 앞부분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시속 50㎞ 빠른 속도로 북진하면서 오후 3시경 경남 통영 인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경 부산에 최대 근접한 후 오후 6시 무렵엔 포항 인근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누적 강수량 50~150㎜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체전선의 영향까지 함께 받는 일부 충청과 전북은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 이상에 달하는 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은 30~80㎜, 강원남부지역은 12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는 내일 오후 대부분 그치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전라도는 밤까지 이어진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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