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울산시, 교통사고 잦은 도로 확 바꾼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 착수 … 14억원 투입
중구 안국한의원 앞 등 12곳 교통섬·안전시설 개선

울산시, 교통사고 잦은 도로 확 바꾼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시내 도로 가운데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을 콕 집어 사고를 줄이는 사업에 돌입했다.


시는 10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총 14억34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중구 안국한의원 앞 교차로 등 11개 교차로와 동구 꽃바위로 현대비치아파트~방어진초등학교 앞 1km 도로구간 등 총 12곳이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사고 발생률,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점을 선정했다. 교통안전분야 국가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지점별 기본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교통섬을 확대하는 것과 차선 분리대 설치,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와 전방신호등 설치, 교차로 조명타워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거나 보완하는 방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잦은 교통사고 요인을 제거해 운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고 보행자는 통행 차량으로부터 보호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31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