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래그십 OS 업그레이드 3회로 확대…"고사양 A도 검토"
갤럭시S10 이후 모델부터 적용…S·노트·Z시리즈
2회에서 3회로 늘려…갤럭시A90 등도 적용 검토
"A시리즈 적용대상은 스펙 점검 후 정책 발표 예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기간을 3회로 늘린다.
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이후에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Z시리즈의 OS 업그레이드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글이 1년에 한 번씩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하고 있어 최소 3년 간 OS 업그레이드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갤럭시S10과 노트10, 갤럭시S20와 노트20, 갤럭시폴드와 갤럭시Z플립, 갤럭시Z폴드2 등은 모두 3번의 업데이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9을 탑재한 갤럭시S10은 안드로이드 12 시리즈까지 업그레이드가 보장된다.
삼성전자는 고사양 갤럭시A시리즈에 대해서도 3회 OS 업그레이드를 검토중이다. 갤럭시A90 5G 등을 포함한 A시리즈 제품군이 그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A시리즈 제품군 하드웨어 스펙과 리소스 등을 점검해 세부 OS 업그레이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2회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만 제공해왔다. 경쟁사인 애플이 지난 6월 iOS14 버전을 공개하면서 6년 전 출시된 아이폰6S부터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글은 자사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에 대해 OS 업데이트는 2년, 보안 업데이트는 3년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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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매체 더 버지는 "미국에서도 삼성이 3년 보증에 해당하는 2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고 이것은 엄청난 약속"이라며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들은 갤럭시A51이나 A71 등 중저가 A시리즈 제품이지만 3회 업그레이드 약속에 맞는 하드웨어 요구조건을 충족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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