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씨에스윈드, 2분기 매출액 2406억…분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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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 close 증권정보 112610 KOSPI 현재가 52,8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4.52% 거래량 422,053 전일가 55,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에스윈드, 실적 개선 기대감…목표가↑"[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씨에스윈드, 지멘스와 폴란드에 808억 공급 계약 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06억원, 2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4%, 70.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5.3%에서 8.9%로 3.6%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4216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43.9%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별 생산법인을 체계적으로 갖춰 보호무역주의에 유연히 대처하고, 선제적 투자로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한 것이 볼륨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모두 이룬 원동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미국 반덤핑 이슈가 씨에스윈드에 기회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물량이 베트남 법인에서 말레이시아 법인으로 이전되며 말레이시아 법인은 2분기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고, 베트남 법인은 증설 효과에 수주여력 확보가 더해지며 생산성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연간 목표 달성도 순항 중이다. 최근 총 수주액 6억달러를 돌파해 올해 목표치의 90%를 조기 달성했고, 특히 베트남 법인을 비롯한 주요 생산법인은 연간 목표를 100% 가까이 충족했다. 꾸준한 수요처 다변화 전략을 통해 노르덱스-악시오나(Nordex-Acciona), 골드윈드(Goldwind) 등 신규 고객사 비중도 크게 상승했다.


씨에스윈드는 하반기에도 우호적 시장환경 속에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한국의 ‘그린뉴딜’, 유럽연합(EU)의 ‘유로피안 그린딜’, 미국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2035년 탄소배출 제로’ 전력 체제 등이 발표되며 글로벌 1위 풍력타워 업체인 씨에스윈드에 긍정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씨에스윈드는 매년 중국·베트남 법인을 통해 제주, 강원, 경북 등 국내 50여기 타워를 공급한 바 있다. 풍력타워가 대형화·중량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씨에스윈드는 고용량 해상타워를 구축할 수 있는 아시아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그린뉴딜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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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씨에스윈드는 해외법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고, 이에 따라 올해 말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16%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풍력타워 1위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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