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6개소 전통시장을 찾는 공연으로 관광객유치와 활성화 기대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전문사협’조합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전문사협’조합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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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도내 116개소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문사협)이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진행된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면서 ‘전문사협’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한 ‘전문사협’은 도내 전통시장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서지역 등을 순회공연을 하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또 신종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시점에 예술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예술인들이 직접 나서서 단체를 만들었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창립총회를 거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대형할인점과 홈쇼핑 등으로 침체 된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활성화를 시키고, ‘전라도TV’유튜브를 통해 맛집 소개 및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충하여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사업목표로 조직됐다.


‘전문사협’ 최종필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열악한 지자체를 우선하여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공연과 청소년문화예술사업단을 운영하여 백일장 등을 개최하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인사에서 밝혔다.


이어서 최 이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 등으로 현재의 전통시장은 분위기마저 침체하여 있다”며 “이들을 격려하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여할 것”이며 “창립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정이 넘치는 무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로써 그동안 각 지자체 주도의 전통시장 활성화가 그다지 큰 성과가 없는 현실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나서서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립총회를 마치고 개랭이고들빼기마을에서 순천시 특산물인 고들빼기를 홍보하고자 ‘고들빼기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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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문사협’의 창립총회를 출발점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인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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