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친구와 ‘랜선’으로 수업해요”
울산 성광여고, 호주 Redeemer Lutheran College와 온라인 국제교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줌으로 외국 친구들과 토론하고, 한국의 문화도 많이 소개하고 싶어요”
울산 성광여고가 호주 리디머 루터란 칼리지(Redeemer Lutheran College)와 화상 수업으로 국제교류를 시작한다.
리디머 루터란 칼리지는 호주 브리즈번에 있으며 초·중·고·대학을 모두 갖춘 사립학교다.
성광여고는 이 학교와 지난달 31일 국제교류 MOU를 체결하고 4차례 화상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음식, 언어, K-pop, 지리, 스포츠 등 주제로 서로 번갈아 가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인 국제교류는,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인 줌을 활용해 주제 발표부터 토론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성광여고와 리디머 루터란 칼리지는 이미 여러 차례 화상으로 준비 모임을 했으며, 체결식을 포함해 4차례 화상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이선주 학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교류는 생각도 못 했는데, 줌으로 외국 친구들과 수업하고 토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며 “외국어는 좀 서툴지만, 열심히 준비해 한국의 훌륭한 문화를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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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성광여고 교장은 “교육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국제적인 감각을 익혀나갈 좋은 기회를 얻게 돼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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