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 발표
교실 당 학생 수 28명→24명
책상마다 칸막이 설치도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김현민 기자 kimhyun81@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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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부터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듣게 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박 차관은 "수능을 치르기 3~4일 전이나 일주일 전에 고등학교 3학년은 원격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을 권장할 예정"이라며 "혹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자가격리로 전환되는 경우가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능 난이도와 관련된 질문에 박 차관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보고 난 다음 출제 방향을 잡을 것"이라며 "난이도를 낮춘다고 해서 그게 재학생에게만 유리하다고 볼 수 없어 지금으로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갖고 있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본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도교육청 등과 협의를 거쳐 교실 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4명으로 줄이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발열 증세가 있어도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이나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시험을 볼 수 있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이동해 응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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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나 실기 등을 실시해야 하는 대학의 경우 자체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시험실 및 대기실에서 응시자 간 간격을 확보하고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해야 한다. 만약 감염 위험으로 이동이 제한된 수험생의 경우 비대면 응시를 우선 지원하고 권역별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 수험생은 지원 대학이 아닌 권역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를 해야 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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