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동산금융지원, 10개 은행과 채권매입 약정 체결
1.1조원+α 규모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이 10개 은행과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은 은행이 동산담보대출을 실행한 이후 연체 등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캠코동산금융지원이 약정에 따라 은행의 부실채권을 인수ㆍ정리하는 제도다.
약정을 체결한 은행은 동산담보채권이 부실화되는 경우 6개월 내에 매입이행 신청을 할 수 있다. 캠코동산금융지원은 동산담보물 회수예상액 등을 기초로 매입가격률을 산정해 적정가격으로 채권을 매입한다.
6월 말 기준 은행권 동산담보대출(지식재산권 제외) 잔액은 1조2252억원으로 정부의 ‘혁신금융 역할 강화’ 정책에 따라 상반기 중 약 3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5개 시중은행 대출 규모는 2685억원에서 4612억원으로 72% 증가해 동산담보 회수지원 기구 가동에 따른 기대감으로 국책은행 위주 동산담보대출이 시중은행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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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캠코 사장은 “매입약정 프로그램 본격 가동으로 동산담보 회수 리스크가 줄어 자금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산담보로 중소기업이 필요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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