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돋보기]“마스터카드, 현금 없는 사회 가속화… 중장기 성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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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마스터카드(MasterCard·MA US)는 올해 2분기 결제 관련 수익은 감소했지만 디지털결제 인프라 구축 수요가 높아지면서 비결제 처리 수익이 포함된 기타수익은 증가했다.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높은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스터카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3억4000만달러와 1.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2.5%, 21.8% 상회한 수치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8.9%, 28.0% 감소한 수준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봉쇄 조치가 소비 급감으로 이어지며 결제대금 및 결제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6%, 9.3%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회복 규모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마스터카드는 비자(Visa)와 마찬가지로 3분기 대한 전망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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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결제시장에서 부가가치서비스(Value added service)를 강화하며 차별화를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스터카드의 비결제처리 수익이 포함된 기타수익은 10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했고, 이는 전체 매출의 21.2%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 연구원은 “이는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함께 중소형 상점들까지 디지털결제 인프라 구축 수요가 높아지며 데이터분석 및 솔루션 관련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라며 “향후 마스터카드는 오픈뱅킹과 즉시결제서비스(Real-time payments), 사이버보안서비스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결제시장의 새로운 트렌트에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부가가치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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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성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구조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정상화 시 가파른 매출 회복이 기대되고, 마스터카드의 차별화 노력에 따른 시장점유율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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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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