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사이버 공격 北·中·러 개인 및 기관 첫 제재
北 조선 엑스포, 워너크라이 공격 지목
자금 동결·입국 금지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유럽연합(EU)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정보기술 기업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와 중국, 러시아의 개인과 기관에 대해 회원국을 상대로한 사이버 공격과 관계가 있다며 제재를 부과했다.
EU 이사회는 이날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책임이 있거나 관계가 있는 개인 6명과 기관 3곳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의 '조선 엑스포'가 포함됐다. 북한외에 중국과 러시아 개인과 기관도 제재 대상이 됐다.
EU 이사회는 '조선 엑스포'가 2017년 5월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WannaCry) 악성코드 공격 등 여러 사이버 공격에 재정적, 기술적, 물질적 지원을 했다고 제재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과 개인은 EU 입국 제한과 자산이 동결된다. EU 내 개인과 기관이 이번 제재 대상에 자금을 대는 것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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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EU가 회원국을 향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재재를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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