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정부에 ‘양봉농가 경영안정 지원방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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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4~5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벌꿀 수확량 감소에 따라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7일 지원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벌꿀수확량 양봉농가 표본 조사결과 양봉 1통 수확량이 1.7㎏으로 집계돼 평년 수확량의 20%에 그쳤다.

이는 지난 4월 이상저온로 인해 아까시나무 꽃대 형성시기에 냉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본격적인 채밀기인 지난 5월에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벌꿀 수확량이 급감하게 됐다.


현재 농업재해는 관련법에 따라 농수축산물 및 농업시설 등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경우 그 피해 정도에 따라 직·간접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처럼 이상저온으로 인한 밀원수 피해로 벌꿀수확량이 감소한 2차 피해는 농업재해에서 제외하고 있어 양봉농가가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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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군수는 “양봉산업은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 기능을 통한 자연생태환경 및 경관 보전 등 공익적인 가치가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며 “현재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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