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2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기존 사업계획서 검토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연구역량만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하에 각종 응급상황(행동인지), 폭력상황(음성인지), 생활폐기물 분류(사물인지),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트랙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1단계 대회기간인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대회를 통해 각자의 연구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종 순위는 8월5일 발표된다. 앞서 참가팀 모집을 통해 134개팀, 566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 대학(38개팀), 기업(71개팀), 개인(23개팀), 연구소(2개팀) 등 전년대비(121개) 참가 규모가 10.7%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상위 20개팀을 선발하여 팀별로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후속연구비 2억원(총 40억원 규모)을 균등 지원한다. 올해는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AI Hub (www.aihub.or.kr)를 통해 학습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참가팀들의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단계 대회는 올해 11월말에 개최된다. 19개 팀에 약 120억원의 후속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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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따뜻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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