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20일 이상 '잠잠'
대구, 지난 4일 이후 23일째 지역사회 발생 없어
경북은 20일째…안동의료원 3명 퇴원하면 '청정지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해외유입 사례에도 지역사회 확진자는 20일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평온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환자는 전날과 같은 6939명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도 전날과 같은 6829명(완치율 97.1%), 187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하는 등 해외유입 사례가 간간이 발생하고 있으나,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4일 이후 23일 연속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역사회 확진자가 20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환자는 안동의료원에 있는 3명이 전부여서, 청정지역 선포를 앞두고 있다. 26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4명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도 1293명(완치율 95.4%), 58명 그대로다.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19일 멕시코에서 포항시로 들어온 30대 남성에 이어 20일 필리핀에서 칠곡군으로 들어온 30대 여성, 23일 영국에서 영주시로 들어온 우즈베키스탄 65세 남성 등 산발적 해외유입 사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확진 발생은 13일 만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스물날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한편 경북 확진자의 발생 원인은 신천지교회가 473명, 청도 대남병원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68명, 경산 서요양병원 65명, 예천 지역감염 41명, 해외 성지순례 29명, 칠곡 밀알장애인시설 25명 등의 순이다. 해외 유입 38명이며, 나머지 499명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