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HOT종목] 포스코, 2분기 적자에도 외국인 '사자' 행렬
실적 발표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외국인은 769억원어치 순매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67,5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91% 거래량 713,593 전일가 486,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가 2분기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한 주 동안 외국인은 이를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OSCO의 전일 종가는 19만4000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이었던 지난 17일 18만6500원에서 일주일 사이 4.02% 상승했다.
POSCO는 2분기 실적이 별도 기준 매출 5조8848억원, 영업적자 108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 포스코가 분기실적 영업적자를 보인 건 1968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봤을 때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4.3% 줄어든 1677억원이었다.
실적은 좋지 않았으나 외국인은 POSCO를 계속해서 사들이는 모양새다. 지난 20일에서 24일 사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가운데 POSCO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POSCO 주식 7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히 실적 발표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7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증권가는 POSCO가 최악의 시기를 지나 하반기 개선을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강 수요 급감·철강제품 가격 하락·철광석 가격 상승 등 총체적 악재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 판매 확대, 중국 등 수요 회복 지역 영업 강화로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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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도 "핵심 수요처인 자동차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고, 개보수로 2월부터 가동이 중지됐던 광양3고로도 지난 10일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POSCO의 조강생산량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중국 철강가격은 경기회복과 함께 2분기부터 완만하게 상승하기 시작해 동사도 수출과 유통향을 중심으로 7월부터 적극적인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축소됐던 철강 마진도 3분기부터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분기실적도 2분기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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