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탈춤공원 무형문화재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개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안동시는 22일 안동탈춤공원 내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마당에서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전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동차전놀이는 1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간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놀이다. 후삼국 시대 때 고창(안동의 옛 지명)의 병산에서 있었던 고려 왕건군과 후백제 견훤군 간의 전쟁에서 유래됐다.
1969년 1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이 된 이후 국내외 큰 행사에 여러차례 공연을 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안동의 자랑스러운 전통 대동놀이다.
2006년도에 건립된 기존 안동차전놀이전수교육관은 좁은 공간 때문에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안동시는 기존의 공간을 2층으로 증축하면서 홍보영상실을 크게 확충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공휴일과 주말은 개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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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차전놀이보존회 이재춘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에는 지역민들의 나라를 위한 충정이 깊이 깃들어 있다"면서 "해외에서 안동차전놀이를 널리 알린 만큼 국내에서도 남북이 판문점에서 차전놀이로서 하나로 뭉쳐 화합의 잔치를 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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