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지식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콘텐츠수 2180개, 누적 수강생 2만5000명…지식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
개설자 스스로 콘텐츠 가격 책정, 저작권료 수익창출 기회 제공

조영탁 휴넷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해피칼리지'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휴넷 제공

조영탁 휴넷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해피칼리지'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휴넷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지식 콘텐츠를 해피칼리지에서 유통하면 유튜브보다 더 많은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해피칼리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지식화 하고 상품화하는 터전이 바로 해피칼리지"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지식 공유 플랫폼인 해피칼리지의 운영성과와 향후 사업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탁 대표는 "에듀테크로 전통적인 대학은 허물어지고, 언제 어디든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구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대학' 시대가 열렸다"며 "해피칼리지라는 플랫폼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고 에듀테크의 대중화에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해피칼리지는 지식 생산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상에서 연결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와 같이 지식 생산자들이 자신의 지식 콘텐츠를 쉽게 상품화해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형태다.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 해피칼리지는 ▲누구나 다 교수가 되고 실용지식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롱테일 지식 콘텐츠를 상품화 하는 터전 ▲1000만 직장인의 N잡러化 를 목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강의개설자(마스터) 1190명, 콘텐츠수 2180개, 누적 수강생수 2만5000명의 온라인 지식 스토어로 자리잡았다. 해피칼리지에서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에게 '인터넷상의 파일주소(URL)'를 전달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과 실시간 라이브 강의는 필요 시 '주문형 비디오(VOD)'로 재판매 할 수도 있다.


지식 생산자는 해피칼리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서 개인 홈페이지 형태의 1인 대학 페이지를 직접 개설하고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ㆍ라이브 강의 등 다양한 유형의 클래스 개설이 가능하다. 해피칼리지는 마스터 스스로 콘텐츠 가격을 책정해 저작권료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해피칼리지 현황.

해피칼리지 현황.

원본보기 아이콘


현재 해피칼리지에 등록돼 있는 강의 가격은 무료부터 198만원까지 다양하다. 수강생을 많이 모아 라이브 1회 최고 매출 2500만원, 연 매출 8000만원을 기록한 강의도 있다는 게 휴넷의 설명이다. 휴넷은 2025년까지 마스터 10만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휴넷이 마스터 구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문강사'가 25%로 가장 많았지만 '직장인'(22%), '저자'(17%), '교육기관'(15%), '유튜버'(13%) 등의 비율도 높았다. 콘텐츠별로는 '비즈니스ㆍ직무'(25%), '재태크ㆍ투잡'(17%), '외국어'(15%), '직업ㆍ창업'(10%), '여행'(5%) 등으로 조사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싸담당자' 복성현 대표 등 해피칼리지를 직접 활용하는 유튜버 등 참여자들의 사례 발표도 있었다. 복 대표는 "기존 유튜브 라이브 진행 시엔 200~300명의 참여가 있었지만, 해피칼리지 라이브땐 1500명과 함께 지식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해피칼리지를 통해 실제 취업준비생이 궁금해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면접 정보 등 보다 생생하고 전문화된 지식을 라이브로 전달하는 것이 강점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AD

조 대표는 "해피칼리지의 온라인 지식 스토어를 활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쉽게 상품화하고 그에 대한 합당한 가치를 받을 수 있다"며 "지식 공급의 판을 만들어 보편적 지식에서 구체적,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사회적인 역할에 힘을 쏟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