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에 제자리 찾은 SK머티리얼즈
2분기 실적 호조·자사주 매입 등 호재 잇따라…목표주가 속속 상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실적 호조에 힘입어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가 시가총액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 시총은 전일 종가 기준 2조6675억원으로, 코스닥 8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8위로 올해를 시작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1월 말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최근 연일 강세를 보이며 시총 순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7일 10위권에 입성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8위까지 올라섰다.
SK머티리얼즈는 2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최근 연일 강세 행진을 벌였다. 최근 6일 연속 상승했다. 전일 장중에는 25만9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16일 올해 2분기 매출액 2274억원, 영업이익 56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 2.8% 증가한 수치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업체의 가동률 증가, 고부가가치인 반도체용 전구체(프리커서)와 육불화텅스텐(WF6) 증가, 삼불화질소(NF3) 가격 안정화 덕에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2403억원, 영업이익 623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불화수소, 고선택비인산 등 신규 사업에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호한 실적 전망 등으로 증권사들은 잇달아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20만원에서 28만원으로, 삼성증권은 2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대신증권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30만원, 하나금융투자는 29만원, 신한금융투자는 27만원으로 각각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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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머티리얼즈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53만주를 오는 10월16일까지 장내 매수키로 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사업이 시작되고 있고 내년 고객사의 증설로 제품별 수요도 늘어나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현 주가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도 회사의 높은 자신감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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