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음주운전'에 아내까지 사과…"반려자로서 큰 책임 통감"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노우진의 아내도 함께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18일 노우진의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 힘든 시국에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평소 매니저 없이 열심히 사람들 만나며 늦은 시각까지 발로 뛰던 사람이라 그날의 일정도 평소와 다름없이 믿어줬고 취기가 차서 돌아온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을 기사로 접하고 지금 저도 너무 당혹스럽고 남편이 너무너무 원망스럽다"며 "이번 일은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으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크게 잘못한 일인지 평소 누구보다 인지하고 있기에 다시는 두 번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자로서 큰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일로 남편에게 실망하신 여러분들을 대신해 따끔한 질책은 물론 남편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게끔 깊은 반성과 자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가 함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17일 노우진은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한 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질렀다.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하게 저의 잘못"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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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동료 개그맨 김병만과 함께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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