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한국단미사료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사료용어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상길 한국단미사료협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사진=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한국단미사료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사료용어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상길 한국단미사료협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사진=동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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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한국단미사료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사료용어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료용 어분이란 어류 가공시 배출되는 부산물을 압착, 건조, 분쇄 등의 처리를 통해 생산하는 제품으로, 가축 및 양식어 등의 배합사료 원료가 된다.

이날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협약에는 사료용 어분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대표해 한국단미사료협회와 원료를 공급하는 동원F&B, 오뚜기SF, 사조산업 대기업 3사를 대표해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은 대기업 3사(동원F&B, 오뚜기SF, 사조산업)가 사료용 어분 원료인 참치부산물을 중소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원료공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기업 3사는 사료용 어분 관련 산업의 확장을 자제하고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단체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협약의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협약의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자로서 협약에 참여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사료용 어분은 외국으로부터 수입이 여의치 않아 국내 공급망의 확장이 필요하다”며 “이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동반성장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길 단미사료협회장은 “한국단미사료협회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나라 사료용 어분을 생산하는 중소?·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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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사료용 어분업 분야의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약을 지속함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이 지속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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