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산] 한국 수영 메카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최근 국제스포츠계에서 국제대회 성공 판단의 기준은 대회 레거시다. 대회를 기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광주수영대회는 예산 절감을 위해 불필요한 경기장을 건립하지 않고 기존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임시시설을 설치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대회 준비와 레거시 창출이 필요했다.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를 민간자본에 의해 재건축, 대회기간 선수촌으로 활용하고 대회 종료 후 일반에 공급했다.
그 결과 국제대회를 활용한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의 슬럼화 방지 등 도시재생에 기여했다.
2019광주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만 110개 동호회에서 103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수영 동호회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하반기에 광주시는 제1회 광주수영대회와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를 앞두고 있다.
전국규모 수영대회 창설을 통해 수영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스포츠로써 수영 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광주광역시는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일반시민과 전문선수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육, 연구, 훈련 등 종합적인 수영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수영대회 때 사용했던 기념품과 팜플렛, 대회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대회 유산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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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전국규모 수영대회와 함께 한국수영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유·무형의 레거시 효과로 광주는 수영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수영의 메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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