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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오펙트, '문재인 글러브' 원격 홈재활 유일 실증특례…한국판 뉴딜 미래 먹거리

최종수정 2020.07.14 10:54 기사입력 2020.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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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2025년까지 100조원 넘는 대규모 재원을 투입할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세부안 공개를 앞두고 네오펙트 가 강세다. 환자가 의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의료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53분 네오펙트는 전날보다 10.91% 오른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적인 투자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현행 의료법 개정 없이 가능한 수준에서 비대면 의료체계를 보강하고, 향후 효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면 이를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 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홈 재활 분야 실증특례 첫 사례로 선정됐다. 네오펙트 는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했다.

네오펙트 는 국내에서도 시범적으로 원격 재활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홈 재활 분야 실증특례를 적용받은 기업은 네오펙트 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환자들이 병원에서 최초 진단 및 처방을 받은 이후 원격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훈련 순응도, 부작용, 훈련 효과 등을 검증한다.


네오펙트 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운영 중인 의료 클리닉 '커뮤니티 리햅 케어(Community Rehab Care)'에서 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원격의료를 시행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외상성 뇌 손상(TBI) 환자들이 네오펙트 의 재활 의료기기 및 홈 재활 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네오펙트가 개발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소비지가전쇼(CES)에서 2017년과 2018년에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착용해 보이면서 '문재인 글러브'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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