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이번 시즌 무관중으로 열린다.
PGA투어는 1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남은 대회에 모두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한 조치다. 2019/2020시즌은 9월 초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까지 9개 대회가 더 남았는데 골프팬들의 입장이 불가능해졌다. PGA투어는 지난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 직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다.
약 3개월간 '강제 방학'에 돌입했고, 지난달 11일 찰스슈와브챌린지로 시즌을 재개한 이후 5개 대회를 모두 무관중으로 치렀다. 오는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에서 개막하는 메모리얼토너먼트는 당초 관중 입장을 일부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무관중으로 선회했다. 올해 첫 메이저인 8월 PGA챔피언십 역시 갤러리들이 코스 내에 진입할 수 없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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